링크 : https://cafe.naver.com/gdilpg/6805제목 : [그랜저] [그랜저HG GDI 2.4] LPI 개조후기 및 연비 후기를 빨리 올리고 싶었는데 휘발유 소모되는거까지 체크해보고 올리자 생각하다보니 이제서야 올리게 되네요.^^; 2020년 7월 1일 개조하고 벌써 두달이 지났네요.전에 CNG로 개조 후 잘 타고 다녔었죠.그런데 말많은 세타II GDI 엔진이다보니 열에 변형이 잘되서 그런지 엔진 보링을 2번이나 하게 되었습니다.첫번째 보링 후 10만km정도 탔는데 또 보링하게 되었죠. CNG가 열이 너무 많이나서 ㅠ.ㅠ그래서 이건 아니다싶어 LPG로 알아보던 중 LPI 직분사 방식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죠.기존에 CNG도 MPI형식으로 하는거다보니 약간의 불편한점 ( 개조업체 폐업 ㅠ.ㅠ 충전문제, 기화기 문제등) 이 있더라구요.그래서 액체형태로 분사되면 엔진 열이 그나마 덜 하겠다 싶더라구요.엔진 보링 후 전주쪽 사장님께 연락하였더니 바로하지말고 좀 타고 엔진이상 없을 때 하자고 하시더라구요.엔진 보링 후 일주일뒤에 개조를 맡겼습니다.개조하고 잘 타다가 일주일정도 지나서 휘발유가 LPG통으로 리턴하는 일이 생기긴 하였지만 본사와 연락후 잘 해결되었습니다. ^^*CNG 타입3 132L 용기가 트렁크에서 사라지니 트렁크 공간도 넓게 사용하고 넘 좋네요. 처음에 개조 후 휘발유 디지털게이지 작은 한칸이 300km정도 지나서 없어지는 듯 하였습니다. (정확히 측정은 못함 ^^;)LPG통으로 휘발유 들어가는 현상 나왔을 때 메뉴중에 DI_PetrolPurgeEnable 예=>아니오 수정하였었는데그 뒤로 휘발유 디지털게이지 작은 한칸 없어지는게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되더라구요.중간에 강제로 휘발유로 좀 타줘야 하나 고민되네요. ㅎㅎㅎ 주유 불들어옴 고급휘발유 3만원 20L 주유 디지털게이지다 보니 정확한 휘발유 양을 알 수 없으므로 첫번째 작은칸 소비 말고 두번째 작은칸 소비될 때까지 체크해봤습니다.첫번째 칸은 2,204km를 타니 없어졌고, 두번째 칸은 7,975km 타니 없어졌습니다. 전 주로 국도나 고속도로를 많이 타다보니 시내주행과 비교하면 8:2 ~ 9:1 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. 7월달은 약간의 문제로 한달치 평균내기는 뭐해서 8월달꺼로 누적 계산해보았습니다. 한달 총 금액 : 540,703원, 총 충전량 : 769.961L, 총 키로수 : 7,683.9km1km당 70.37원 소요되고 누적연비는 9.98km/L 나왔습니다. 에어컨 항상 켜고 다녔으니 차후 에어컨 끄고다니면 연비가 더 좋게 나오겠죠? ^^; 한가지 아쉬운 점은 처음 시동걸 때 바로 시동이 안걸린다는 점이요. 전에는 바로 시동이 잘 걸렸었는데 DI_petrolPurgeEnable 기능을 꺼버려서 그런지 Key On한 상태에서천천히 10이상 세고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.안그러면 시동걸 때 엔진이 힘들어해요 ^^;;;; 확실히 CNG때보다 LPG가 엔진열이 덜합니다. 로턴은 사랑입니다. ㅎㅎㅎ 참! 전에 보내주신 치킨 쿠폰 빨리 사용해야겠어요.ㅎㅎㅎ 잘 먹겠습니다. *^^*